울산문화예술회관, 2025년도 예술 교육 계획 확정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운영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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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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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5년도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은 울산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운영될 교육은 특별(스페셜), 이론, 실시 3분야로 구분된다.
특별(스페셜) 교육으로는 8월 어린이 체험교실과 10월 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가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이론 교육은 6월 음악의 변천사, 7월 미술의 세계를 운영하며 음악과 미술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다진다.
또한, 9월에는 올해 신설한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이론과정, 말하기(스피치) 교육, 실전과정 등 전문성 있는 과정(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련분야 전공생은 물론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기 교육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 실기와 예술 실기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방학 없이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성악’과 ‘전각’ 두 과목이 신설되어 배움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와 함께 2월부터 3월까지 예술회관 2, 3 전시장에서 실기 강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강사들이 창작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울산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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