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25년 ‘골목상권 마케터즈’ 모집
사회관계망(SNS) 활용에 능통한 대학(원)생 30명 선발
골목상권 별 상인회와 매칭 ... 골목상권 홍보 및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활용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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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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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내 대표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3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사회관계망(SNS) 게시물 제작과 활용에 익숙하고, 골목상권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권역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회와 매칭해서 상인회와 함께 골목상권을 소개하고 숨은 맛집이나 점포를 발굴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마케터즈는 2월 발대식을 거쳐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골목상권 마케터즈로 활동하게 되며, 홍보 활동에 대한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과 골목상권-남구 관광지 연계 투어 등 워크숍과 우수 마케터즈에 대한 연말 시상도 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052-226-3145)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점포별 특색을 직접 발굴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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