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오는 1월 21일(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있는 울산청년지원센터에서 ‘오프닝 하우스’ 행사를 개최하고 울산 청년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고 울산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청년정책 거점센터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는 울산 거주·재직·재학·활동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청년 성장지원·활동교류·정책지원 및 홍보·연계망(네트워크)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관람(투어), 교류(네트워킹),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지난해 울산청년정책연결망(네트워크),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등 청년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초청해 소통하는 환영교류행사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청년정책 홍보서포터즈, 청년실습생(인턴)

또한, ‘내가 바라는 청년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설문조사와 행사(이벤트)가 청년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청고래의 꿈), 소회의실, 매체실(미디어실), 공유 부엌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 소회의실, 매체실(미디어실)은 울산청년정책기반(플랫폼)을 통해 대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를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국무조정실 주관)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2월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선정 시 중앙-지역간 유기적 청년정책 종합 전달체계로 기능해 종합적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며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청년도시 울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오프닝하우스를 통해 울산청년지원센터에 대한 울산 청년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