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부전역과 태화강역에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수국 축제와 불꽃쇼의 환상적인 장면들을 사진에 담아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제공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부전역과 태화강역에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수국 축제와 불꽃쇼의 환상적인 장면들을 사진에 담아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달빛 아래 수국 정원’展(전)은 관광도시 남구의 상징인 고래문화특구의 아름다운 수국과 특색 있는 장생포 밤 풍경을 콜라보해 기획됐으며, 2024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경사진 경연대회 입상작 12점을 사진과 엽서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 밤하늘을 수놓은 장생포의 밤(김옥경) ▲ 장생포 판타지(김승진) ▲ 야경이 아름다운 곳(권혁만) ▲ 장생포항의 야경(조지호) ▲ 문화마을과 울산대교 야경(최관식) ▲ 고래문화마을야경(허칠구) 등이 대표적이다.

정원도시 남구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중인 오색수국정원은 ‘2024년 수국페스티벌’에 2주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열기와 장면들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또한, 매력적인 장생포의 밤을 밝게 빛내기 위해 많은 콘텐츠 개발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장생포 불꽃쇼는 방문객과 함께 즐기며, 고래문화특구의 밤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았던 장면들이 전시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방문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 감동과 추억을 사진에 담아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올해는 수국축제 기간 연장과 함께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서 찾아오시는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