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장소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농지가 여러 시·구·군에 있는 경우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해야 하며, 농지가 같은 시·구·군 내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 혜택은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2,000원~1,400원까지 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신청 서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