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2025년 제13회 울산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단합과 화합,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주은수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울산광역시장 표창 6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2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3명 ▲올해의 사회복지사상 5명 ▲공로상 5명 ▲청년 사회복지사상 3명 등 총 27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 돌봄 수요 증대 등 지역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복지수요가 등장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시민들의 삶을 지키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사회복지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들이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과 권익 옹호를 위해 지난 2002년 5월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은 약 2,0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