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자활센터,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박태환 승인 2021.08.18 12:14 의견 0

울산 북구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 취업과 자원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센터 다목적실에서 한국실버레크리에이션교육원과 연계해 자활사업 참여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다.

실버놀이지도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에서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인별·조별 발표 및 실습을 통해 모의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 참여자 중 45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검정과정을 마쳤으며, 2~3주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북구지역자활센터 이영덕 센터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근로능력이 높아짐은 물론 일자리 선택 폭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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