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최영숙)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전공 교과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최영숙)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전공 교과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전공 교과에 대한 전문성과 창작에 대한 열의를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작만화과와 애니메이션과, 컴퓨터게임개발과 학생 270여 명은 전공수업 시간에 제작한 산출물이 전시됐다.

3학년 학생들은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발표하고,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전공수업을 바탕으로 취업과 입시에 성공한 사례를 후배들에게 공유했다.

울산 중구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최영숙)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전공 교과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애니원고는 한국만화(K-웹툰)과 3차원 만화영화(3D 애니메이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게임 등 미래 경제를 주도할 핵심 분야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숙 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이 학교 전공수업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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