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25년 글로벌IP스타기업’을 내달 17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글로벌IP스타기업’ 사업은 울산지역 수출진행(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 기업은 연간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맞춤형 특허맵(특허전략수립), 브랜드 개발(CI·BI 신규 및 리뉴얼, 비영어권 등),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화상, 목업 등),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특허&디자인 융합지원 등이 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보유기술 기반 해외지식재산권 확보 사업을 운영한다. 산업재산권 전 분야(특허, 상표, 디자인)에 대한 해외출원비용뿐만 아니라 OA(중간사건)비용과 등록비용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51건(기업평균 4.5건)의 세부사업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 결과, 지원기업의 평균 수출증가율은 118%, 고용은 12.7%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출 중소기업 170개사를 선정하여 육성하였으며, 올해는 총 32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외 비관세무역장벽(지식재산 분야) 대응전략 수립지원을 강화하고, 또한 글로벌 ESG 경영요구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해 IP-ESG 기술분야 기업과 지역 주력산업분야(친환경 미래차, 스마트조선, 수소산업 분야 등) 고도화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ripc.org/)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