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가 추진하는 ‘2025년 공공 일자리 사업’은 ‘1단계 공공 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이다. 3월부터 6월까지 109명을 선발하여 실시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구비 1억 7,600만 원을 포함한 6억 700만 원이며

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3월 4일을 기준으로 18세 이상이면서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가구원의 소득합계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취업 취약 계층(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동구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월 3일부터 2월 5일 사이에 접수하면 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만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