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목)부터 2월 7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시, 경기도 일원에서 시계탑 모형 기관차 가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중구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견학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등 26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 견학단은 서울시 노원구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을 찾아 모형기차 설치 형태와 운영 체계 등을 살폈다.
이어서 지난 2020년부터 기계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된 원도심 시계탑 모형 기관차를 재가동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무허가 판자 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중림창고’ 등을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한 경기도 광명시의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생애 주기별 강좌 운영 사례 등 평생학습사업 운영 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의회와 함께 수도권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의견과 사례를 참고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