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유치원(원장 이경자)이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백미 20kg 5포와 가래떡 4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경자 예은유치원 원장, 서정옥 예은유치원 부원장, 원아,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중구청 제공

예은유치원(원장 이경자)이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백미 20kg 5포와 가래떡 4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경자 예은유치원 원장, 서정옥 예은유치원 부원장, 원아,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예은유치원은 ‘김만덕 위인의 나눔과 베풂’ 활동을 진행하며 학부모, 원아와 함께 모은 쌀 가운데 일부는 그대로, 일부는 떡으로 만들어 기부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8곳과 무료 급식소 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예은유치원은 지난 2003년 개원했으며, 현재 237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이경자 예은유치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한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모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