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UNIST 캠퍼스에서 이공계 관련 진로탐색 등을 위한 UNIST 재학생과 함께하는 '꿈꾸자 과학캠프' 운영한다. 박천동 북구청장이 24일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 북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UNIST 재학생과 함께하는 '꿈꾸자 과학캠프'를 진행한다.
'꿈꾸자 과학캠프'는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북구와 UNIST가 함께 운영하는 기숙형 캠프로, 2박3일 동안 UNIST 캠퍼스에서 이공계 관련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UNIST 교수 특강, 캠퍼스와 연구시설 투어, UNIST 재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전공별 프로젝트 실험, 조별 발표 및 시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캠프에는 북구 지역 고교 1학년생 117명과 UNIST 재학생 36명이 참여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