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중, 문화·예술 축제로 꿈과 끼 펼쳐
제23회 한터울 축제 마련, 춤과 노래 실력 등 뽐내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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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6:39 | 최종 수정 2024.12.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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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대현중학교(교장 김순화)는 최근‘제23회 한터울 축제’를 열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전시·체험행사와 거리공연, 얼굴그림그리기(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며졌다.
전시행사에서는 학교 교과과정, 자유학기제 수업 과정 등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이 표현된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교사들의 취미 활동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체험행사에서는 나만의 컵 만들기, 추억의 쫀드기, 코딩 활용 대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학생들은 춤과 노래로 실력을 뽐냈다. 교사들의 노래 공연과 마술공연 등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전교생이 KBS 울산홀로 이동해 재능을 펼치는 무대 공연 발표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실내악 앙상블, 합창, 연극, 가야금과 바이올린 앙상블, 난타, 춤 공연, 합기도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김순화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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