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18곳 대상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매출액 15억 원, 신규 고용 인원 26명 달성

박태환 승인 2024.12.12 23:21 의견 0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2월 12일 오후 4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 관계자와 양준섭 (재)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지역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2월 12일 오후 4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 관계자와 양준섭 (재)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지역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각 기업의 성과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운영 위수탁 계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중소기업 77곳에 기술 및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어서 올해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8곳을 대상으로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산업재산권 확보 지원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21개를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사업화 매출액은 15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26명에 이른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혁신도시는 다양한 지원기관이 자리하고 있고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이 모여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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