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월 23일 오후 2시 남구 신정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겨울철 재난 위험요인 집중신고 안내’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에는 음식준비 등으로 집안에서 화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주택 화재사고 발생 건이 평소보다 많으며, 귀성·귀경길 장거리 이동으로 교통사고 또한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설 명절 대비 화재․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겨울철 재난 위험 요인인 대설․한파 등에 대한 집중신고 기간 운영*」을 홍보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겨울철 재난 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 운영

- 기 간 : 2024년 12월 1일 ~2025년 2월 28일까지

- 신고방법 :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 이용

- 신고내용 : 대설, 한파, 화재, 축제 등의 위험요인

이날 홍보활동에는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설 연휴기간 화재예방 안전 수칙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대처 방법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을 집중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