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옹기 만들기’를 주제로 20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아카데미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을 했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옹기 만들기’를 주제로 20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아카데미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을 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서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강북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체험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유‧초‧중 자녀와 학부모 49가족 160명이 참석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찾아가 옹기 제작 원리를 알아보았다. 직접 흙을 반죽하고 쌓아 올려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하나뿐인 옹기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옹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무척 특별했다”라며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이런 시간을 갖게 돼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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