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수학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울산수학문화관, 교사들 고민 나누는 토크콘서트 운영

박태환 승인 2024.07.22 10:08 의견 0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지난 18일 박상진 홀에서 ‘인공지능(AI)과 수학교육’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지난 18일 박상진 홀에서 ‘인공지능(AI)과 수학교육’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년부터 초3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적용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현장 선생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전문가 초청 특강과 학교 현장의 교원, 교육전문직의 생각 나누기로 진행됐다.

초청 강사로는 제12대 대한수학교육학회장이자 청주교대 나귀수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결과물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비판적 인식과 인공지능 도구의 한계,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울산교육청의 디지털 선도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스웨어 기반 학습활동에 관한 사례 발표와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의 사례가 공유됐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수학 학습력 신장과 배움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를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고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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