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부심 생활+’ 추진사업 발전방향 모색

15개 사업 추진사항 점검 및 발전방향 논의
‘시민생활정책추진단’ 총괄 관리로 성과향상 도모

박태환 승인 2024.07.23 09:07 | 최종 수정 2024.07.23 09:12 의견 0


울산시는 7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추진 실적점검, 부서별 향후 계획 및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하여,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더하기 위한 민선8기 후반기의 역점 추진사업이다.

이날 논의되는 3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은 3년간 4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시민생활에 안정을 더하는 ‘생활안정 플러스’ 분야는

△시민들의 소소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오케이(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전역 확대 △폭염, 한파대비 쉼터형 지능형(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 ‘생활복지 플러스’ 분야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초등학생 어린이와,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구매액의 5%를 돌려주는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페이백 추진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 ‘생활문화 플러스’ 분야는

△탄소중립과학관 연계 어린이 복합 교육 놀이공간 마련 △오감만족 사계절 소풍공간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생활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총괄 지원을 통해 사업추진 성과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하여 울산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인 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