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청, 중학생 지역사회 사랑‧나눔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 진행

떡케이크 만들어 편지와 함께 경로당에 전달
학생들에게는 여름철 생활용품 꾸러미 지원

박태환 승인 2024.07.24 20:52 의견 0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4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지역사회 사랑‧나눔 프로그램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를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4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지역사회 사랑‧나눔 프로그램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를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4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지역사회 사랑‧나눔 프로그램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를 진행했다.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는 교육복지사와 교육복지대상학생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기부활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꾸러미 뽑기 활동과 제과제빵 체험 후 지역사회 기부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 지역 중학교 11개교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4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지역사회 사랑‧나눔 프로그램 ‘다 함께 하(夏)하호(好)호’를 진행했다.


먼저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생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모자, 통 컵(텀블러), 보조배터리 등 여름철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잘잘잘’ 꾸러미(1인당 8만 원 상당)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뽑기 놀이를 이용해 꾸러미를 받았다.

이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떡케이크와 간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체험활동 후에는 북구 연암동‧화봉동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떡케이크와 편지를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에 제과제빵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떡케이크와 편지를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뿌듯함과 행복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교육복지 대상자 발굴과 함께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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