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교실 운영

학생교육문화회관, 여름방학 활용 평일에 7회 수업
코딩, 공예, 드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박태환 승인 2024.07.25 09:15 의견 0
특수교육대상자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평소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특수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예술 교실은 총 7회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특수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좌로 초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강좌당 6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평소 주말 문화예술교실에서 인기가 높았던 코딩, 젬베&카혼, 공예(슈링클스), 드럼으로 구성됐다.

회관 관계자는 “주말이 아니라 평일에 진행되는 만큼 연속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져 실속 있는 수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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