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초 “꿀잼 예술학교에서 배운 재능 뽐내요”

방과후학교 예능 공연과 협업 무대

박태환 승인 2024.07.26 00:07 의견 0
울산 남구 용연초등학교(교장 강인오)는 25일 꿀잼 예술학교 공연단과 방과후학교 공연단의 협업(콜라보) 공연을 열었다.


울산 남구 용연초등학교(교장 강인오)는 25일 꿀잼 예술학교 공연단과 방과후학교 공연단의 협업(콜라보) 공연을 열었다.

용연초는 남구청의 ‘꿀잼 예술학교’ 사업으로 교육경비 900만 원을 지원받아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노래, 판소리, 댄스 등 학생 예술동아리를 운영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공연에 참여하며 연극, 뮤지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예술공연을 관람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학기 동안 꿀잼 예술학교에서 활동한 미르 합주부 등 4개의 예술동아리와 바이올린, 칼림바 등 공연이 가능한 방과후학교 활동을 친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꿀잼 예술학교 공연, 방과후학교 공연, 재능 발표 학급 공연, 초청공연 등 총 12개의 공연이 진행됐다.

2학기에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꿀잼 소극장 꼬마 무대와 꿈·끼 동아리 축제, 졸업 연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인오 교장은 “지속적인 문화 예술 체험으로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이 향상되고 예술을 즐기는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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