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주민자치센터, 지역 아동 대상 여름방학 맞이 특별강좌 운영

박태환 승인 2024.07.27 18:44 의견 0
울산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체육분과(위원장 전정숙)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체육분과(위원장 전정숙)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맞이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체육분과는 첫 번째 순서로 7월 27일(토) 오전 10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10명과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떡과 화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는 7월 31일(수)에는 ‘생활·다도 예절 배우기 및 다식 만들기’, 8월 3일(토)에는 ‘전래놀이 및 줄팽이 만들기’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정숙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학성동 마을교육협의회와 마을교사, 울산향교 강사 등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마련된 강좌라 더욱 뜻깊다”며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겨울방학 특별강좌 개설 여부를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순정 학성동장은 “어린이들이 점점 낯설어지고 있는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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