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협성창애장학재단 김창욱 이사장은 27일 울주군 남창중학교(교장 엄영애)에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부산 협성창애장학재단 김창욱 이사장은 27일 울주군 남창중학교(교장 엄영애)에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남창중 6회 졸업생이자 협성건설과 포항컨트리클럽(CC) 대표인 김창욱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돕고자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창욱 이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3천만 원씩 총 1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부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생 100명에게 3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창욱 이사장은 “후배들이 꿈을 이루어 사회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창중학교는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한 학생 대표는 “선배님의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먼 훗날 저도 선배님처럼 나눔을 실천하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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