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차산업 관련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창업가에게 사업화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의 주요 목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이 울산 남구에서 그 꿈을 실현하고 트렌드에 맞는 창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오디션 참여 대상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발맞추어 실현 가능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술창업자와 예비창업자다.

4차산업 융합 분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로봇, 디지털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분야가 해당 된다.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프로그램에 신청한 창업가들은 1차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2차 본선 오디션을 위한 발표 자료 작성과 스피치 등 8회차 고도화 창업 교육을 듣고 수료하면 2차 본선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에서 우수창업자 4개 팀을 선발해 대상 500만 원과 최우수 400만 원, 우수 2개 팀은 각 300만 원을 진원한다.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참여자 모집은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3주간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4차산업 융합관련 분야의 창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 어려웠던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내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