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1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미국의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2일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 반도체 등 추가 관세 조치 예고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등 6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각 수출유관기관은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통관 절차 강화, 물류비 증가,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된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신규 계약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조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기업들의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환변동 위험(리스크) 대응을 위한 무역보험 확대 등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부품, 철강 기업들이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한 효과적인 방안을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산업별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국제(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