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3.27.)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영 △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전국 첫 도입 △ 전국 지자체 최초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및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 △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친화 놀이터 조성 △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임신 준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 출산 첫걸음 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등) △ 청년센터 설치·운영 △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및 공유공간 ‘청뜨락’ 조성 △ 청년스테이지온 조성 △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조성 등을 추진했다.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분야에서는 △ 마을관리소 개소 및 권역별 확대 운영 △ 남목 나눔센터 개소 및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 명덕 복합문화광장 ‘디스플레이’ 개소 △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모든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가하는 사회적경제협의회 운영 및 판로 지원, 박람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도시 분야에서는 △ 동부회관, 서부회관 생활체육시설 전환 △ 남목문화체육센터 및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착수 △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2024년 말 기준 799면 조성)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등을 추진했다.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분야에서는 △ 슬도아트(소리체험관 재구조화) 및 문화공장 방어진 개관 △ 명덕호수공원 정비 △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 꽃바위바다광장 조성 △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 일산해변 풍류놀이터 명소화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민선 8기 9대 출범 이후 1천일이라는 시간 동안 노동, 교육, 청년, 주민자치, 복지환경, 문화관광 등의 여러 분야에서 100대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었다. 그 덕분에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 잘사는 동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현재 완료된 시설이나 사업은 지속해서 잘 운영되도록 살펴보겠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은 예정된 기간 안에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