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2025년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2025년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29일 고래탐사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 주 2회와 연안투어 주 11회 등 총 13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로를 개척하여 운영하고 있다.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별도의 항로를 만들어 ‘연안투어와 야간연안투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공연팀을 특별히 구성해 선상에서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항 일정은 주13회 운항(고래탐사2회, 연안투어11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연안투어(4월~10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일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한 장생포 토요불꽃 연계운항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은 2025년 고래탐사 첫 운항 기념이벤트로 고래탐사 첫 출항 승선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운항으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