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 개소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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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20:05 | 최종 수정 2024.11.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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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1월 18일 오후 4시 동구 일산진11길 209 일원에서 아픈아이돌봄센터 '토닥토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시 구의원 및 지역 관계자, 돌봄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개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산에서 처음 운영되는 동구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보호자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경우나 병원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지자체가 직접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픈 아이 돌봄 센터는 지난해 동구가 개최한 육아 토크 콘서트에서 한 참가자가 맞벌이가정의 양육을 돕는 건의 사항으로 제안한 것이다. 동구는 이 의견을 바탕으로 틈새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침대 등 돌봄공간과 학습 및 놀이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을 개소했다.
이용 가능 대상은 6세~초등학생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병원 진료비 및 약재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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