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 화합 한마당 ‘동헌에서 소풍가자’행사가 16일 동헌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장, 이대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 화합 한마당, ‘동헌에 소풍가자’ 행사가 11월 16일(토) 오후 2시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수기) 주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희)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 순서에서는 지역 꼬마 가수 권용현 군이 구성지고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축하공연 순서에는 JS리틀싱어즈 어린이합창단, 청소년 춤 동아리, 지역 가수인 문이랑, 정우, 배채연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손톱 관리(네일아트)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풍자화(캐리커처) 그리기 등 풍성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대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설렘 가득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 및 화합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이번 행사가 중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동헌을 더욱 널리 알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원도심 일대에 계속해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시사인 투데이 박태환 besthammer@naver.com 박태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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