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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수원, 신규교사 함께가기 상담 활동 결과 공유회

박태환 승인 2024.11.24 18:37 | 최종 수정 2024.11.24 18:39 의견 0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류해수)은 22일 ‘신규교사 함께가기 상담(멘토링)’ 활동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류해수)은 22일 ‘신규교사 함께가기 상담(멘토링)’ 활동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도자(멘토) 52명과 피조언자(멘티) 174명으로 유·초·중등 총 52개 팀을 구성해 ‘신규교사 함께가기 상담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결과 공유회는 팀별 사례와 운영 결과를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참가한 신규교사들은 1년 동안 상담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경험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유회는 ‘학교 공동체 소통과 정보 교류’라는 주제로 경기도 반송초 몽당분필 박준호 교사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박 교사는 소통 역량이 중요시되는 현시대에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의 진정한 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에 이어 4개 팀의 우수사례와 3명의 개인 소감을 발표하며 상담 결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팀별 우수사례에서는 상담 활동으로 향상된 교육활동, 업무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이 소개됐다. 개인 소감에서는 마음 치유(힐링)와 선후배 간 돈독해진 동료애에 감사함이 쏟아졌다.

결과 공유회에 참여한 한 지도자 교사는 “상담 활동은 교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매우 소중하고 의미있는 기회였다”라며 “상담 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조언들로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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