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광역시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보조금 9,500만 원을 받게 됐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광역시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보조금 9,500만 원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울산 지역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세정운영 △체납관리 △특별기동 △세무지도 △세입관리 △과표심사 등 6개 부문 56개 지표를 평가했다.
중구는 △울산 최초 ‘카카오 체납 알림톡’을 통한 체납액 휴대전화(모바일) 전자고지 △휴대전화(모바일) 현장 결제 체계 도입 △어린이 세금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를 위한 차별화된 우수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마을세무사 제도 운용 △지방세 법령 개정 노력 등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중구는 울산시 주관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2024년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직원들의 징수 기법 발굴 노력 등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입 확충 및 납세 편의 시책 발굴에 힘쓰며 선진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