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디카시가 만난 울산 중구’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디카시가 만난 울산 중구’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디카시’란 ‘디지털’과‘시’를 합친 단어로, 디지털 사진에 글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예술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디카시인협회 회원 22명이 문화의거리 등 성남동 일대의 풍경을 담아낸 디지털 사진에 다양한 추억과 감정이 깃든 시를 더해 제작한 디카시 작품 2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예술의 거리’,‘시계탑 아래서’,‘골목 가수’ 등이 있다.

이시향 울산디카시인협회 회장은 “다채로운 디카시 작품을 통해 울산의 원도심인 성남동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디카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주민들이 자신의 취미를 자랑하고 영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