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초, 학생과 학부모 공약 실천한 디지털 체험 한마당
학부모회 주도 소프트웨어와 코딩 체험관 9개 운영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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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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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대현초등학교(교장 전연희)는 지난 19일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의 협력으로 ‘디지털 체험 한마당’ 교육 기부 행사를 열었다.
대현초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책가방 없는 날’, ‘이 스포츠 대회’ 공약과 학부모회장의 교육 기부 공약을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학부모회는 ‘울산 소프트웨어교육’, ‘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울산 남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의 지원을 받아 강당에 소프트웨어와 코딩 체험관 9개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세 개의 팀으로 나눠 네모 코딩, 축구 드론, 탁구 로봇, 3차원(3D) 펜 체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민지 학부모회장은 “교육 공동체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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